조준래 / 별헤는*^*

1일차(4월30)

인천에서 7시20분 거제고현행 시외버스로 이동(5시간30분)하여 거제 도 점심식사 후 대포선창행 53번 버스(13:45분)로 1시간20분 이동하여 대포항 도착하여 일행과 합류하고 15:30분에 방주호 어선을 타고 약 10여분 이동하여 대덕도에 도착 대덕도는 사유지라 관리인 집 한채가 있으나 비워있었다. 우리는 일출,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언덕에 캠프를 설치하고 섬 한바퀴 돌아보고, 일몰 시간에 맞춰서 캠프에서 일몰을 감상하였다. 대덕도 동남쪽은 매물도, 소매물도 보이고, 남쪽에는 기답지인 무인도 소지도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일몰 후 동쪽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서 우리를 비취워 준다. 대덕도에서 09:30에 출도 1시간 이동하여 구라조 선착장에 도착하여 내도행(11:00) 유람선으로 10분 이동..

완도항에서 7:00 배를 타고 청산도 도청항에 7:50 도착 마을 버스로 상서리 돌담마을에 하차하여 돌담마을을 구경하고 매봉산으로 걸음을 옮겼다. 매봉산 오르는 길에 꽃들이 나를 반겨준다. 개별꽃, 제비꽃, 현호색, 진달래, 할미꽃... 매봉산, 범바위를 거처 4코스, 3코스, 2코스, 1코스로 트래킹을 하고, 도청항에서 막걸리와 전복,해삼,멍게로 뒤풀이 후 15:00 배편으로 완도항에 도착하여 서울로 출발

아침일찍(06:30) 서울서 출발하여 동강 문희마을에 09:00 도착하였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려서 가는 동안 멋진 설국을 가슴가득이 담았다. 뮨희 마을에서 칠족령 전망대를 지나 하늘벽 구름다리로 가는 길에 먼저 온 산객이 우리가 애타게 찾는 할미꽃을 촬영하고 있어서 우리도 기다려서 한컷~~~ 하늘벽 구름다리에서 다시 백하여 제장마을 쪽으로 하산하여 강가를 따라서 문희마을로 내려가는데 길이 연결되지 않아서 뱃사공을 불러서 쪽배를 타고 이동 멀리 바위에 붙어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배에서 내려서 보니 예쁜 동강 할미꽃이 바위에 지천이다. 와우~~~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2일차 여수 추도,사도,낭도 트래킹 첫날 저녁 오동도 숙소근처 전망대에 올라 여수 야경을 구경하고 다음날 일찍 낭도 선착장에서 낚시배를 타고고서 추도, 사도를 트래킹 하고 다시 낭도로 나와서 낭도 성산을 산행하고 뒤풀이로 낭도젖샘 막걸리 한잔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일차 (백야도, 개도, 하화도) 새벽 4시 백야도 백호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백호산을 야등하고 들머리 선착장에서 개도행 첫 배를 기다리며 여명을 맞이하였다. 개도 화산 선착장에서 시작된 개도 산행은 도로를 따라서 개도중학교 옆을 지나 봉화산, 천제봉, 개도사람길을 따라 상수도 수원지를 지나 원점인 화산 선착장으로 회기. 봉화산 오르는 길에 노루귀, 괴불나무꽃이 반겨준다. 화산 선착장에서 12시15분 배를 타고 하화도로 떠난다. 하화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와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꽃섬 하화도 트래킹을 시작하였다. 올해는 봄이 조금 늦게 와서 꽃섬에 별로 꽃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혼자 셀카 놀이를 하면서 숨어있는 산자고꽃 찾아 아쉬움을 달낼다.

M7산악회 시산제를 올해도 오봉샘에서 지내기로 하여 송추 오봉탐방소를 들머리로 여성봉, 오봉을 거쳐서 오봉샘에 도착하여 시산제를 지내고 송추폭포, 송추계곡으로 하산 오봉탐방소 식당에서 뒤풀이로 시산제 산행을 마감하였다.

새벽에 4시 들머리 진틀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신선대를 거쳐서 백운산 상봉에 도착하니 여명이 보이기 시작하여 조금 기다려서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매봉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감미봉, 쫒비봉을 거쳐서 매화마을로 하산.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아직 매화가 개화를 하지않았서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그나마 핀 홍매화로 위안을 삼았다. 약19Km, 8시간

강풍으로 섬 백패킹을 못하게되어 당일 산행으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잔도길, 울렁다리 트래킹을 하고, 섬강 자작나무 둘레길을 산책하고 점심식사(부지깽이 식당, 산나물 정식)후 사니다 카페에서 커피한잔 후 귀경~~~

새벽 사당에서 06:50분 출발하여 12:00 동석산입구 도착(창석교회), 중업바위, 찰날암봉, 동석산, 가학재, 작은애기봉, 큰애기봉전망대, 세방낙조로 등산. 약6.5Km, 4시간 중업바위 오르는 중간에 산자고가 예쁜게 반겨주웠고, 아찔한 봉우리에 스릴과 멀리 내려다 보이는 해안 풍광이 너무 멋있었다. 특히 세방낙조 내려가는 길에 나를 반겨준 노루귀의 귀여운 모습은 오늘의 피로를 싹 풀어준다.